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30일 오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요 동물보호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동물복지환경정책관실 출범 100일을 맞이하여 동물복지 강화를 위한 그동안의 노력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동물보호단체의 건의 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한편 지난해 12월 농식품부는 올해부터 반려동물을 중심으로 동물보호단체 등과 다양한 협업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습니다(관련 기사). 앞으로 농식품부 내 동물보호단체의 영향력이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