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어제 ASF 양성 멧돼지 발견건수가 8건 추가되어 월 누적 62건을 기록했습니다. 62건은 전달(55건)뿐만 아니라 전월 동기(38건) 발견건수 모두를 넘어선 수치입니다(관련 정보). 지난해보다 상황이 더욱 심각하다는 것입니다.
사실 그도 그럴 것이 불과 1년 전의 양성 멧돼지 발견지역은 8곳에 불과했지만, 현재는 15곳으로 늘어난 상태입니다. 백두대간인 설악산과 오대산으로도 확산되었습니다. 그 사이 정부의 멧돼지 정책은 바뀌지 않았고, 뾰족한 대책도 없습니다. 최근에는 양성 멧돼지 발생 보고도 알리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방역당국은 고성에 이어 인제 농장에서 ASF가 발생한 것을 계기로 연일 양돈농가에 방역 미흡 사례를 지적하며, 이의 개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8대 방역시설의 빠른 설치도 요구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방역당국이 말하고 싶은 것은 이것일 것입니다.
"양성 멧돼지 전국 확산은 시간의 문제이니 네 농장은 네가 지켜라!"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