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04 (토)

  • 구름많음동두천 22.2℃
  • 구름많음서울 23.3℃
  • 구름많음원주 23.9℃
  • 구름많음수원 21.2℃
  • 구름많음대전 21.6℃
  • 구름많음안동 22.2℃
  • 흐림대구 22.2℃
  • 흐림울산 19.9℃
  • 흐림광주 19.9℃
  • 흐림부산 19.5℃
  • 구름많음고창 19.7℃
  • 흐림제주 20.0℃
  • 서귀포 20.8℃
  • 구름많음강화 20.7℃
  • 구름많음이천 23.0℃
  • 구름많음보은 21.0℃
  • 구름많음금산 20.2℃
  • 구름많음강진군 20.0℃
  • 구름많음봉화 18.8℃
  • 흐림경주시 20.4℃
  • 구름많음합천 21.1℃
  • 흐림거제 20.2℃
기상청 제공

갑툭튀 '돈사 앞 전실 설치' 요구.... 농식품부 현장 너무 모른다

농식품부, ASF 재발병 위기 상황 전제 돈사 앞 전실 설치 권장, 현실적 적용 어려움 의견 다수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이달들어 갑작스레 양돈장에도 전실 설치를 권장하고 나서 논란이 일 전망입니다. 

 

 

전실(前室)은 가금농장에서 주로 설치해 온 일종의 차단방역시설입니다. 축사 내부와 외부 사이의 별도의 공간으로서 외부의 오염된 공간과 내부의 깨끗한 공간을 구분해 신발이나 의복 등을 통한 병원균의 축사 내부로의 유입을 줄여주고, 축사 간의 수평 전파를 차단하는 역할을 합니다. 

 

 

농식품부는 갑작스레 지난 11일부터 ASF 관련 돈사 앞에 전실 설치를 권장하는 공식 자료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최근 화천과 연천 등에서 ASF 야생멧돼지의 동진·남하가 확실히 나타난 가운데 봄철 ASF의 농장 내 발생 위험이 높아지면서 나온 방안입니다. 울타리, 방충·방조망에 더한 추가 방역 요구사항인 것입니다. 

 

 

18일 농식품부 김현수 장관은 양돈농가에 보낸 서한문에서 "그동안 역학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축에 바이러스가 전파되는 원인은 주로 매개체, 차량과 사람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사람을 통해 바이러스가 침입하지 않도록 돈사 앞에 전실을 설치하고, 농장 종사자 분들께서는 손 씻기, 장화 갈아 신기와 같은 방역 기본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전실 설치와 관련해 일선 양돈농가의 반응은 '잘 모르겠다' 입니다. 전실 관련 정보도 없는 가운데 요샛말로 '갑툭튀(‘갑자기 툭 튀어나오다’를 줄여 이르는 말)' 혹은 또 하나의 '탁상행정'이라는 비판도 나옵니다. 내부 설치 공간이 없어 외부에 별도 설치시 건축법 위반 소지가 있습니다. 

 

 

한 양돈컨설턴트는 "돈사는 가금축사와 구조에 있어 근본적으로 달라 전실의 실제 추가 설치 및 적용이 어렵다고 생각한다"며, "현실적으로 장화갈아신기와 발판소독조를 병행·실천해 차단방역 수준을 높이는게 현실적이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최근들어 농식품부는 고병원성 AI 관련 가금농장에서 적용된 방안을 양돈장에도 적용하는 추세입니다. 가금농장에서 적용해온 농장별 온라인 방역관리카드 작성이 법 개정을 통해 올해 양돈장에도 적용될 예정입니다. 

 

관련기사

배너


배너





전남도-GS리테일, 농수축산물 1천500억 규모 유통·구매 협약 GS리테일과 전라남도가 2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1500억원 규모의 농·수·축산물을 2021년 말까지 구매하는 약정서를 체결하고 이와 관련한 업무 협의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부회장)를 비롯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신안천사김 권동혁 대표 외 생산자 대표 3명 등이 참석해 지난 6년여간 GS리테일이 전라남도와 지속 교류하며 이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동반성장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GS리테일은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전라남도 산지의 우수한 상품을 1만5000여개 GS25와 GS더프레시의 소매점으로 판로확대 △가정간편식과 밀키트 등 다양한 신상품 공동개발 등 다양한 등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할 방침입니다. 또한 이달 7일까지 전국의 슈퍼마켓 GS더프레시와 모바일 장보기쇼핑몰 GS프레시를 통해 전남 명품 특산물전을 운영하며 180t 규모의 농·수·축산품을 특별한 가격에 선보입니다. GS리테일은 이를 통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고 최근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전남 농·수·축산인 살리기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곽용구 GS리테일 신선식품 부문장은 “GS리테일이 중소기업 및 농·수·축산인과의 상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