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6일) 13시 30분 서울 엘타워에서 '제33회 농림식품산업 미래성장포럼(이하 미래성장포럼)' 행사가 '동물감염병과 원헬스'를 주제로 열립니다.
이번 미래성장포럼은 사람-동물 간 전파가 가능한 인수공통감염병을 원헬스 차원에서 대응하고 관리하자는 취지에서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질병관리청이 함께 개최하며, 보건·가축방역·수의분야 전문가와 부처가 모여서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서울대학교 유한상 교수 등 학계 및 유관기관에서 관련 정책과 연구개발(R&D) 동향, 국제 공동연구 사례 등 5가지 주제에 대해 발표 예정이며, 주제 발표 후에는 전문가 토론과 온라인 참여자의 의견에 대한 답변 시간도 가집니다.
이번 미래성장포럼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유튜브 채널(바로가기)을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습니다.
농식품부 윤원습 농식품혁신정책관은 “가축과 인체에 공통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인수공통감염병 현안을 농식품부와 질병청이 함께 논의한다는데 의미가 크며 관련 분야 기술개발 및 연구협력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질병관리청 조은희 감염병정책국장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동물감염병과 원헬스’를 주제로 미래성장포럼(토론회)을 개최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하면서, “이번 토론회가 변화하는 농축산업 환경에서 인수공통감염병 발생위험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원헬스 차원의 해결책을 모색하는 중요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