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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돈사 화재 전년보다 발생은 줄고 피해는 늘었다

올해 1월 19건 발생에 22억 원 피해...지난해 1월은 21건 발생에 15억1천만 원 피해

1월 돈사 화재 발생건수를 19건에서 20건으로 정정합니다. 이에 누적 재산피해 규모는 26억 7백만 원입니다. - 2022.03.03 수정

 

지난달 양돈장 화재는 전년에 비해 소폭 감소했지만, 피해 규모는 훨씬 컸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달 돈사 화재는 모두 19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는 전달(20건)뿐만 아니라 지난해 같은 기간(21건)보다 각각 1건, 2건 줄어든 수준입니다.

 

이에 아직 연초이지만 벌써부터 올해 양돈장 화재 발생건수가 5년 연속 줄어들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게 합니다.

 

그런데 지난달 화재 발생건수는 감소했지만, 화재로 인한 재산 피해 규모는 크게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지난 1월 19건 발생에 따른 총 재산피해액은 22억 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반면 지난해 1월 총 재산피해액은 21건 발생에 15억 1천만 원에 그쳤습니다. 화재 발생 건당 재산피해액을 비교하면 더 실감이 납니다. 각각 올해 1월은 1.16억 원이며, 지난해 1월은 0.72억 원입니다. 

 

올해 화재 발생 건당 피해가 컸던 이유는 대형 화재가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지난달 12일 4억6천만 원의 피해가 발생한 충남 당진 화재가 대표적입니다. 8일 경기 양평에서 발생한 화재 피해도 컸습니다. 거의 2억 원에 달합니다. 

 

한편 2월은 1월만큼이나 돈사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달입니다. 지난해 2월 돈사 화재 발생건수는 13건으로 적었습니다만, 전년인 '20년 2월은 18건이나 발생한 바 있습니다. '17년에는 21건이나 됩니다. 여하튼 화재 예방은 365일 24시간입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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