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밤 경북 경주에서 대형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경북소방본부는 4일 오후 8시 56분경 경주시 신내면 소재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해 약 9시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돈사 1동(샌드위치패널조, 4518㎡)이 전소되고 돼지 2천여 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2억5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조사 중입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올 들어 53번째 돈사화재입니다. 4월 들어서는 첫 화재입니다.
※돈사 전기 안전 관리 요령(바로가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