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 2019년 상반기 농식품 분야 국제기구와 해외기업·연구소에 파견할 청년 인턴을 이달 31일까지 모집합니다.
농식품 분야 해외 인턴십 지원 사업(Overseas Agricultural Sector Intern Scholarship; OASIS)은 청년들에게 해외 실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농식품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추진하였습니다.
선발된 인턴들은 인턴십 기간 동안 실제 업무현장에서 관련지식 및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으며, 농식품부는 3개월 동안의 해외 체재비(120~150만원/월), 왕복 항공료, 비자·보험료 등을 지원합니다.
파견 대상기관은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국제농업개발기금(IFAD), 경제협력개발기구(이하 OECD), 국제식량정책연구소(IFPRI), 와게닝겐연구소, 페슬 인스트루먼츠(Pessl Instruments) 등으로 글로벌 인지도가 있는 국제기구와 해외연구소 등이며 OECD는 2019년부터 새로 포함되었습니다.
선발 대상은 만 20세 이상 34세 이하의 대학과정 2년 이상 또는 석박사 과정 재학생과 졸업생 30여명 입니다. 자세한 공고 내용은 농림축산식품부 및 외교부 국제기구인사센터 홈페이지, 사업시행기관인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국제기구, 해외 기업 등은 정규직 채용 시 해당 분야 인턴십 경력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향후 농식품 분야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은 이 프로그램의 문을 적극적으로 두드려보기를 권한다"며 "농식품부는 이 사업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국제수역사무국(OIE)과 세계식량계획(WFP)과도 향후 우리 인턴을 파견하기 위해 협의 중이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