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에서 이달 들어 8번째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전남소방본부는 14일 오전 8시 30분경 강진군 신전면에 위치한 한 양돈장에서 전기로 추정되는 불이 나 2시간 10여분 만에 진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돈사 1동과 돼지 140여마리가 폐사하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잠정 피해액은 소방서 추산 1억 6천만 원입니다.
소방당국은 차단기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