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오후 인천항에 위치한 한 사료 창고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인천소방본부는 28일 오후 3시 32분경 인천시 중구 항동7가에 위치한 한 A부두 창고에서 불이 나 4시간 30여분 만에 완전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창고는 연면적 4천 506㎡로 사료 2천여 톤이 보관되어 있었습니다. 이번 화재로 건물 절반 가량이 불에 타고, 사료 100톤 가량이 소실되었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건물 내부에서 발화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