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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코리아

[코글라픽스 FAQ(4)] 흉막폐렴, 항생제만으로는 컨트롤 안되나요?

세바코리아 양돈기술지원팀(cevakorea@ceva.com)

 

농장에 흉막폐렴이 발병하면 일반적으로 흉막폐렴균에 감수성 있는 항생제(아목사실린, 플로르페니콜, 세프티오퍼 등)를 투여한다. 사료 섭취를 돕기 위해 해열제의 음수투약을 적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백신 접종 없이 이러한 항생제 사용만으로 흉막폐렴을 효과적으로 컨트롤하는 것은 실패하기 쉽다. 그 비용도 만만치 않다. 본고에서는 흉막폐렴 백신접종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흉막폐렴 컨트롤을 위한 항생제 사용의 효과는 매우 제한적이다

항생제 투약은 흉막폐렴균을 죽이거나 균의 증식을 억제시키는 것이다. 하지만, 생존력이 강한 흉막폐렴균은 다른 세균들과 함께 바이오필름(Biofilm)를 만들어, 면역계와 항생제가 유도하는 각종 화학적 스트레스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며 살아남을 수 있다. 애초에 완전한 박멸을 통한 치료는 어렵다. 흉막폐렴균이 바이오필름을 만들어 숨기 전까지는 항생제가 효과를 잘 발휘할 수는 있겠지만, 바이오필름 생성 이후부터는 항생제를 통한 직접적인 균체의 제거 효과는 떨어지게 된다.

 

바이오필름에서 절대적인 동면을 취하며 외부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흉막폐렴균의 이러한 특성 때문에, 일부 구간에서의 일시적인 클리닝만으로는 흉막폐렴균을 컨트롤 할 수 없다. 제거할 수도 없다. 돼지 체내의 항생제 농도가 점점 줄어들어 흉막폐렴균이 활동하기에 적당한 환경만 주어지면, 안정적으로 보이던 흉막폐렴이 다시 재발할 수 있다.

 

항생제를 장기간 계속 투여한다면, 항생제가 주는 환경 스트레스로 흉막폐렴균의 활동을 일정기간 동안 최소화시켜, 폐사나 기침, 발열, 사료섭취 감소 등 눈에 보이는 임상증상을 일으키는 것을 일부 줄일 수는 있다. 하지만, 항생제만으로 흉막폐렴균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억누르는 상태를 유지하는 이러한 불완전한 컨트롤 방식은 몇 가지 치명적인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항생제 사용량과 약품비용을 크게 증가시킨다. 출하가 가까운 시기에는 항생제 투여가 어려워 흉막폐렴 발생을 계속 억제하는 불가능하다. 흉막폐렴균이 내뿜은 독소(특히, Apx독소)를 전혀 컨트롤 할 수 없어 폐병변의 심화로 인한 심각한 증체 감소와 폐사를 막을 수 없다. 약물의 오남용 또는 장기간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이 발생 가능성을 상승시키고(예: 과량의 플로르페니콜에 의한 발적, 발열, 직장탈, 폐사의 부작용), 항생제의 다량 사용에 의한 항생제 내성균이 발생할 수 있다.

 

거의 출하 직전까지 항생제로 억누르는 방식으로 별다른 문제없이 출하까지 성공한다면 그나마 다행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출하두당 수익은 백신과 항생제를 적절히 사용했을 때 보다 크게 감소하여 농장의 전체 수익은 줄어들 수밖에 없다. 또, 항생제를 그렇게 다량 사용했음에도 비육말기 구간에서의 흉막폐렴에 의한 연쇄적인 폐사와 출하지연을 막지 못하게 됐을 때에는 출하를 위해 그동안 투자한 자본(사료, 약품, 인력 등) 중 상당 부분이 한순간에 날라가 버려 상당히 큰 손실을 입게 된다.

 

※ 흉막폐렴 컨트롤, 코글라픽스 접종과 항생제 투약 비교

 

 

 

항생제 투약만으로는 흉막폐렴균이 생성하는 Apx 외독소를 컨트롤 할 수 없다

흉막폐렴균에는 다양한 독성인자들이 존재한다. 이 독소들은 흉막폐렴균이 집락을 형성하고, 영양분을 획득하며, 숙주 방어면역을 회피하는데 사용된다. 흉막폐렴균은 환경적응과 무작위적 유전자 발현을 통해 생존뿐만 아니라 그 독성인자들의 유무와 생산량을 결정하는데, 그로 인해 흉막폐렴 감염의 정도, 숙주의 임상증상과 폐병변 정도가 달라진다.

 

주요 독성인자로는 Apx, LPS(지질다당류), CPS(캡슐다당류) 등이 있다. 이 중 외독소인 Apx독소는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19가지의 모든 흉막폐렴 혈청형들은 독성이 있는 Apx I, II, III 중 한 개 이상을 꼭 생산한다. Apx는 소량만으로도 폐사와 폐병변 등 임상증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흉막폐렴을 컨트롤할 때엔 Apx를 어떻게 다룰 것인지에 대한 대책이 꼭 필요하다. 항생제는 세균에 대해서만 항균작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흉막폐렴균이 생산한 Apx l, ll, lll 독소에는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한다.

 

 

세바 코글라픽스는 매우 우수한 흉막폐렴 백신이다. 다양한 공격접종 실험을 통해 Apx l, ll, lll 독소에 대한 방어가 검증되었다. 이에 더해 접종 후 안전성까지 인정되었다. 코글라픽스는 급성 흉막폐렴에 의한 폐사율을 줄인다. 만성 흉막폐렴의 경우에도 폐병변의 발생과 흉막폐렴이 중증으로 진행되는 정도를 감소시킨다. 일당증체와 FCR(사료효율)을 개선시켜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다. 

※ 위 기고 내용과 관련하여 궁금하신 사항은 세바코리아 (070. 8277. 4747 / 카카오톡채널: 세바코리아 / cevakorea@ceva.com)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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