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네 번째 돈사 화재가 강원도 횡성에서 발생했습니다.
강원소방본부는 9일 오후 3시36분경 횡성군 안흥면 소재 한 양돈장에서 석유 난로 과열이 원인으로 의심되는 불이 났다고 밝혔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시간 10분만에 진화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조립식 철조 샌드위치 패널 돈사 5개 동이 소실되었습니다. 또한, 돈사 안의 모돈 200여 두와 자돈 1000여 두 등 돼지 1200여 두가 폐사했습니다. 정확한 재산피해액은 집계 중입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