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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출하두수 증가에도 전년 대비 가격 상승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10월 돼지 가격 전망은 4,000~4,300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다음달 예상 돈가를 내놓았습니다. 전년 동월(3,932원/kg) 보다 상승한 4,000~4,300원 입니다. 출하두수가 증가함에도 가격이 오른다는 예상입니다. 

 

 

연구원은 10월 일평균 등급판정 두수는 돼지 사육 두수 증가로 전년 동기간보다 조금 많은 7만 6,500∼7만 7,500 두라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내달 가격이 오를 것으로 보는 이유는 육가공업체들이 9월 폭염으로 인한 증체 지연으로 충분한 물량을 확보하지 못해 10월에도 원료육 구매를 확대하려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실제 9월 일평균 등급판정 두수는 당초 7월부터 지속된 폭염 피해가 어느정도 해소되어 예년보다 늘어날 것으로 보았습니다. 하지만, 예상보다 증체 지연이 길어져 전년 동월(7만 6,945두)보다 외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 것입니다(7만 5,729 두, 1.6%↓). 

 

연구원의 9월 표본농가 조사 결과도 이를 구체적으로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9월 출하일령은 전년 동월보다 1.6% 증가한 185.8일이었고 반면, 출하체중은 112.5kg으로 1.1%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 때문에 최근까지의 9월 돼지 도매가격은 수입 돼지고기의 물량 공세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월보다 1.4% 상승한 kg당 4,950원(제주 제외)이었습니다. 지난달 연구원이 내놓은 9월 예상 가격 4,100~4,400원을 크게 웃도는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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