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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사료원료 수입가격 전월대비 상승....분기 하락세는 지속 전망

옥수수과 대두박 수입단가, 대미환율 상승 영향...2,3분기 사료용 곡물지수 전 분기 대비 하락 전망

지난달 수입사료원료 가격이 전월 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하 농경연)의 국제곡물 5월호(바로보기)에 따르면 4월 수입사료원료 가격지수는 전월(145.3) 대비 2.2% 상승한 148.5포인트를 나타냈습니다. 이는 옥수수(258달러/톤, 0.9%)와 대두박(535달러/톤, 1.0%) 등의 수입단가와 달러환율(대미환율, IHS Global Insight 기준, 2.4%)이 오른 영향입니다. 밀의 수입단가(273달러/톤)는 0.6% 하락하면서 전체 가격지수 상승을 제한했습니다. 

 

다만, 4월 수입사료원료 가격지수 148.5포인트는 여전히 지난해 같은 달(175.1)과 비교하면 15.2% 낮은 수준입니다. 달러환율(3.2%)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옥수수(-22.8%), 밀(-23.1%), 대두박(-4.4%) 등의 수입단가가 1년 사이 모두 크게 하락한 결과입니다.

 

 

농경연은 2분기 사료용 곡물 수입단가지수를 여전히 전 분기보다는 낮지만, 전달 예측치(135.5, 관련 기사)보다는 다소 높게 관측했습니다. 139.8포인트입니다. 이는 전 분기(141.1) 대비 -0.9%, 전년 동기(166.0) 대비 -15.8% 수준입니다. 2분기 국내 도입 물량은 지난해 4분기 구입분입니다. 3분기 사료용 곡물 수입단가지수는 더 떨어진(-8,4%) 128.1포인트로 예상했습니다. 

 

 

한편 농경연은 하반기 수입사료원료 가격에 영향을 줄 '2분기 국제곡물 선물가격지수'는 전 분기 대비 2.0% 하락한 119.8포인트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전년 동기 대비 -19.6%). 이는 4월에 전망한 2분기 예상수치(121.1)보다 낮습니다. 흑해지역의 원활한 밀 공급, 중국의 곡물 수입 수요 둔화 등이 주요 판단 근거입니다. 남미 옥수수 생산량 감산 가능성, 북반구 주요 곡물 파종기의 기상 불확실성(4~8월 웨더마켓 진입) 확대가 변수입니다. 

 

또한, 5월 달러환율은 전월대비 0.1%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2분기 국제유가는 전 분기 대비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서부텍사스유 10.8%, 브렌트유 9.9%). 최근 악화되고 있는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 전망 영향입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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