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경북 경산에서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경북소방본부는 24일 오후 2시 51분경 경산시 압량읍에 위치한 한 양돈장에서 용접 잡티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약 2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돈사 1동 일부(830㎡)가 그을리고 비육돈 200여 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4천 7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경산 화재는 이달 들어 8번째 돈사 화재 사고입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