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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의 사진] 화천 ASF 290 대 1

화천 ASF 발생 요약, 지난 1년간 멧돼지 290건 발생한 가운데 양돈농장 1건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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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1년만에 강원도 화천군에서 사육돼지의 ASF가 발생했습니다. 화천군은 지난 1월 첫 ASF 멧돼지가 발견된 이래 현재까지 모두 290건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ASF 멧돼지가 확인된 9개 시·군 가운데 가장 많습니다. 

 

최근 환경부 장관은 모 신문의 기고글에서 "비무장지대와 산악 지형 특성으로 인해 야생멧돼지의 ASF가 언제 종식될지 가늠할 수 없다"고 솔직하게 인정한 바 있습니다. 

 

정부가 야생멧돼지는 통제가 어려우니, 양돈농가를 어찌해 보겠다는 것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밥줄까지 내놓으라고 해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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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비 상승으로 하반기 돈가 4500원에도 힘들다 "계란 가격이 오르면 빵 가격을 올릴 수 있다. 그러나 양돈농가는 생산비가 오른다고 해서 돼지고기 가격을 올릴 수 없다" 경기도 안성의 한 양돈농가는 사료비 등 생산비 상승으로 돼지고기 가격이 올랐다는 최근 언론 보도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돼지고기 도매가격은 철저하게 도매시장을 통해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됩니다. 농가의 의지와 무관합니다. 그러나 양돈과 밀접한 한돈산업 관계자들조차 생산비가 돼지고기 가격에 반영된다는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과거 20년 동안의 경험에서 발생한 착시 효과입니다. 경기도의 한 다른 양돈농가는 "사료 가격이 오르면 양돈농가들은 생산비 부담으로 돼지 수를 줄일 수밖에 없다"라며 "공급이 줄어서 돼지고기 가격이 상승하는 것이 오래된 경험으로 굳어 이러한 오해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근래 어림잡아 15% 정도의 생산비 상승이 되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올해 양돈 생산비 상승은 그 유례를 찾아 보기 힘든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폭등하는 국제 곡물 가격에 의한 사료비 상승 외에도 인건비, 퇴액비 처리 비용 등 거의 모든 비용이 올랐습니다. 그렇다고 오른 생산비를 돼지고기 가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