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가 지난 25일 ‘농식품 분야 해외 인턴십 지원 사업(OASIS)' 2019년 하반기 선발자 발대식과 파견 전 사전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습니다.
'OASIS'은 청년들에게 해외 실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농식품 분야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2018년부터 추진되었습니다. 선발된 인턴들은 인턴십 기간 동안 실제 업무현장에서 관련지식 및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으며, 농식품부는 3개월 동안의 해외 체재비, 왕복 항공료, 비자·보험료 등을 지원합니다(관련 기사).
구분 | 기관명 | 파견지 | 파견인원 |
국제기구(2) | 유엔식량농업기구(FAO) | 이탈리아, 네팔 등 | 6 |
국제농업개발기금(IFAD) | 이탈리아 | 3 | |
연구소(4) | 국제식량정책연구소(IFPRI) | 미국 | 2 |
와게닝겐대학 경제연구소(WEcR) | 네덜란드 | 1 | |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교 | 덴마크 | 1 | |
유기농업 연구소(FiBL) | 스위스 | 1 | |
기업(1) | 페슬 인스트루먼츠(Pessl Instruments) | 오스트리아 | 1 |
농식품부는 이번 하반기 최종 선발자에 15명을 선정하였습니다. 하반기 모집 경쟁률은 역대 최고인 8대1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들은 이탈리아 소재 국제기구인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 국제농업개발기금(IFAD)을 비롯해 오스트리아 소재 페슬 인스트루먼츠(Pessl Instruments) 등 세계 유수의 농식품 분야 연구소 및 기업에서 8월말부터 앞으로 3개월간 인턴으로 근무하게 됩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5명의 우리 청년들이 사막의 오아시스가 되어 세계를 향해 힘차게 나아 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식품 분야 해외인턴십 사업 파견기관, 파견인원 확대를 위해 관계 부처, 국제기구와 협의 등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