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 이하 관리원)이 올해 신규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786호를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 과제 가운데 하나이며 2022년까지 5천호 조성이 목표입니다(관련 기사).
관리원은 금년도 목표인 750 농가 지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자체 현장평가를 완료한 806농가 중 20%를 무작위로 선정한 후 농장 현장검증을 실시한 결과 기준미달 18 농가를 탈락시켰으며, 최종 786호를 지정했습니다.
이로서 현재까지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된 축산농장은 전국에 모두 1,815호 입니다. 관리원은 앞으로도 신규 지정 확대와 함께 기존 지정된 농가에 대한 사후관리를 진행해 내년에는 모두 2,500호로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장원경 원장은 "축산농가의 인식을 개선해 가고, 지역주민에게 냄새 없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지속가능한 축산업 기반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