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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축산농장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축산환경관리원, 2018년“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에 박차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 이하 관리원)이 올해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을 750호로 목표하고 있는 가운데 관련 활동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사업’은 가축분뇨의 관리, 환경보전, 경관조화 등 축사를 친환경적으로 운영하고 분뇨 및 악취의 적정관리와 활용으로 자연순환에 기여하는 축산농가를 말합니다. 정부는 깨끗한 축산농장을 2022년까지 5천호, 2025년에는 1만호까지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관리원은 금년도 750농가 지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10개 시·도가 현장평가를 완료한 330농가에 대한 검증을 진행 중이며, 이 중 20%를 무작위로 선정한 후 농장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검증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420농가는 10월말까지 완료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관리원은 효율적 사업추진과 공정한 평가를 위해 지자체 업무담당자 대상 순회교육 및 농가 참여 활성화를 위한 홍보를 실시해 왔습니다. 이와 함께, ‘17년 지정농가 중 지정당시 현장평가점수 하위그룹(약 430여 농가) 중심으로 사후관리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관리원은 또한, 지정농가 중 “깨끗한 축산농자 우수 사례집”을 7월 중 제작·보급할 계획입니다. 우수농가 사례집은 축종, 사육형태 및 가축분뇨 처리방법 등을 고려하여 깨끗한 축산농장 중 관리가 우수한 한우·젖소·닭 각 3농가 및 돼지 4농가 총 13농가와 광역축산악취개선사업 3개 지역(경남 고성, 충남 논산, 경북 예천) 농가를 소개할 예정입니다. 

장원경 원장은 “깨끗한 축산농장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며, “단지, 1만호 조성목표 달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므로 지정기준에 맞게 지속적인 유지·관리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협조를 부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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