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3 (목)

  • 맑음동두천 2.2℃
  • 흐림대관령 1.2℃
  • 흐림북강릉 7.0℃
  • 흐림강릉 7.7℃
  • 구름많음동해 8.1℃
  • 박무서울 5.6℃
  • 구름많음원주 2.1℃
  • 박무수원 5.0℃
  • 박무대전 6.0℃
  • 맑음안동 4.3℃
  • 박무대구 5.0℃
  • 구름조금울산 7.3℃
  • 구름많음광주 7.5℃
  • 맑음부산 9.6℃
  • 맑음고창 6.7℃
  • 구름많음제주 9.8℃
  • 구름많음고산 9.3℃
  • 맑음서귀포 11.1℃
  • 맑음강화 5.4℃
  • 흐림이천 3.4℃
  • 구름조금보은 1.7℃
  • 맑음금산 4.3℃
  • 맑음김해시 6.3℃
  • 흐림강진군 6.2℃
  • 맑음봉화 2.1℃
  • 흐림구미 4.3℃
  • 구름조금경주시 6.8℃
  • 맑음거창 3.2℃
  • 맑음합천 4.0℃
  • 맑음거제 7.8℃
기상청 제공

지난달 5378원, 11월 역대 최고가 기록....12월 강세 지속

11월 돼지 출하두수 기대 이하, 돼지고기 수입 크게 하락으로 도매가격 전년 대비 7.5% 높은 수준 형성...12월 5000-5200원 예상(육류협회)

지난달 돼지 도매가격(제주 및 등외 제외, kg당)이 5378원으로 두 달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다만, 3개월 연속으로 역대 월중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배경에는 출하두수가 4년 만에 170만 두 아래(168만)로 떨어졌고, 돼지고기 수입량이 최근 하향세를 보인 가운데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준(2만2천 톤)으로 감소한 것이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돈가 강세는 12월에도 이어질지 것으로 보입니다. 

 

 

소비자심리지수

한국은행이 발표하는 11월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101.7)보다 1.0포인트가 하락한 100.7을 나타냈습니다. 6개월 연속 지수 기준치 100 이상을 상회했습니다. 6개 구성 지수 가운데 현재생활형편, 가계수입전망은 소폭 증가한 반면, 생활형편전망, 현재경기판단, 향후경기전망은 소폭 감소했습니다. 소비지출전망은 변동이 없었습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이달 소비자심리지수는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불확실성 증가와 수출 증가세 둔화 등으로 전월보다 하락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돼지고기 소매가격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11월 평균(100g 기준) 국내산 냉장삼겹살과 수입산 냉동삼겹살의 소매가격은 각각 2568원과 1498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전달 대비 국내산은 123원(-4.6%) 감소하였습니다. 수입산은 15원(1.0%) 증가하였습니다. 다만, 둘 다 전년동월과 비교하면 1%p 내외로 높은 수준입니다. 

 

 

수입육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11월 돼지고기 수입량은 2만2068톤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전월보다 21.2% 줄어든 동시에 올해 들어 가장 적은 양입니다. 올해 처음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습니다(-26.5%). 반면, 소고기 수입량은 10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상승했습니다. 11월 4만561톤으로 지난해 11월보다 18.1% 증가했습니다. 11월까지 올해 누적 수입량은 여전히 돼지고기(42만7548톤, 15.6%)가 소고기(40만5900톤, -3.1%)보다 많습니다. 12월까지 이 이례적인 기록이 계속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돼지고기 재고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가 파악한 국내산 및 수입산 돼지고기 재고량(9월 기준)은 각각 2만678톤, 15만9442톤입니다. 모두 전달보다 유의적으로 감소했습니다(각각 -4.4%, -3.3%). 지난해와 비교하면 국내산은 31.1% 줄었고 수입산은 16.4% 늘어났습니다. 올해 국내산의 경우 지난해와 비슷한 생산량(출하두수)을 보이고 있고, 수입산은 수입량이 크게 증가한 것을 본다면 국내산 유통·소비가 훨씬 많이 이루어졌다는 얘기입니다. 

 

 

등급판정두수(출하두수)

11월 등급판정두수는 168만 마리입니다. 전월(166만)보다 0.9% 늘어났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178만)보다는 크게 줄어들었습니다(-5.7%). 올해 무더위로 인한 돼지 폐사피해가 알려진 10만 마리 규모보다 훨씬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관련 기사). 11월까지 누적 등급판정두수는 1727만 마리로 지난해보다는 14만 마리(0.8%)가 더 많습니다. 1월 역대급 출하('24년 183만) 영향입니다. 1월을 제외한 2월부터 11월까지의 등급판정두수를 비교하면 올해가 지난해보다 1.0%(15만4천) 적어집니다. 

 

돼지고기 공급량

돼지고기 국내 생산량과 수입량을 합한 '돼지고기 공급량'은 11월 기준 12만2016톤입니다. 전월(-3.0%)뿐만 아니라 지난해(-10.7%) 대비 모두 감소했습니다. 생산량(전년대비)뿐만 아니라 수입량 모두 줄어든 결과입니다. 11월까지 누적 공급량은 145만4758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나 높습니다. 생산량보다는 수입량이 크게 증가한 영향입니다. 

 

 

도매가격

이상의 상황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11월 평균 돼지 도매가격은 5378원입니다. 전월(5702원)보다 324원(-5.7%) 감소했지만, 지난해 11월 가격보다는 376원(7.5%) 증가했습니다. 역대 가장 높은 11월 가격을 기록했습니다. 6개월 연속 전년대비 가격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이에 힘입어 11월까지 누적 평균 가격은 5201원이 되면서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 지난해 누적 가격(5159원)을 넘어섰습니다. 전후지, 등심을 중심으로 정육류의 지속적인 수요 덕분이라는 게 일반적인 분석입니다. 

 

12월 가격 전망

이달 돼지 도매가격은 지난달에 이어 추가 하락할 것이라는 것이 대체적인 전망입니다. 다만, 지난해보다는 높은 수준으로 가격이 형성될 것이라는 의견입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4900-5100원으로 예측했습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는 이보다 높은 5100-5200원이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협회는 '(국내산) 구이류는 연말 송년회 등으로 구이식당 수요가 소폭 개선될 것으로 보이지만 수요가 크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중략) 갈비는 중하순경부터 유통으로부터 설명절 수요가 생겨나며 원활해질 것으로 보인다. 정육류에서는 등심과 후지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는 가운데, 전지도 급식수요에 더해 남부지방 김장철 수육 수요가 이어지며 원활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습니다. 참고로 지난해 12월 돼지 도매가격은 4890원입니다. 

 

※ 11월 한돈산업 전광판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배너

관련기사

배너
총 방문자 수
11,631,625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