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경기도 평택에서 돈사 화재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24일 오전 6시 38분경 평택시 서탄면 소재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해 3시간여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만, 돈사 9동 가운데 4동이 전소되고 돼지 2천여 마리가 폐사하는 등의 큰 피해가 발생하였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를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입니다.
한편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올들어 103번째 돈사 화재 사고입니다. 누적 재산 피해액은 129억 원입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