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환경관리원(원장 이영희, 이하 관리원)이 올해에도 '축산환경전문컨설턴트' 양성을 위한 기초과정(40명) 교육을 실시합니다.
이번 기초교육은 축산·환경 관련 학과·대학원 졸업자 및 관련 업무 종사자 가운데 전문컨설턴트가 되기를 희망하는 교육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축산환경 관련 이론위주의 교육과정입니다. 기초과정을 이수한 자는 향후 실시되는 '심화과정' 이수자격이 부여됩니다.
기초과정 및 심화과정을 이수하여야만 비로소 축산농가의 악취저감 사업 등에서 '컨설턴트'로서 활동할 수 있습니다. 관리원은 2016년부터 기초교육 및 심화교육을 실시하여 총 113명의 축산환경전문컨설턴트를 양성한 바 있습니다.
교육내용은 가축분뇨 정책방향, 악취저감, 가축분뇨 퇴·액비화, 가축분뇨 정화, 가축분뇨 에너지화 및 축산환경 관련 법령 등 총 16개 과목을 교육할 계획입니다. 교육 일정은 다음달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교육 장소는 'KT 대전인재개발원'입니다.
교육 신청을 위해서는 축산환경관리원 홈페이지(바로가기)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26일까지 메일(lhg5439@ilem.or.kr)로 제출하면 되며, 관련 자세한 사항은 기획평가부(070-4200-4063)로 문의하면 됩니다.
관리원 이영희 원장은 “축산환경 전문컨설턴트 교육으로 축산환경개선 현장 컨설턴트를 양성함으로써 축산냄새 저감 및 가축분뇨 적정처리와 이용촉진을 하기 위한 전문기술 교육을 강화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