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 이하 관리원)이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 이하 농정원)을 만나 농축산식품 ICT 융복합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6일 농정원 2층 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 장원경 원장(왼쪽)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박철수 원장(오른쪽), 2월 6일 농축산 정보 공동활동 및 ICT 융복합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제공: 축산환경관리원)](http://www.pigpeople.net/data/photos/20180206/art_15181254888212_9e4be9.jpg)
관리원은 환경과 조화되는 지속가능한 축산업의 발전 및 국민건강 향상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지난 2015년 설립되었습니다. 현재 축산악취개선 및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사업(관련 기사)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농축산 정보를 공동으로 활용하고 나아가 ICT 융복합 환경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습니다.
구체적인 주요 협약내용을 보면 먼저 농정원은 관리원에 정보화 환경 마련 및 ICT 축산악취관제시스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서버“의 구축 및 관리에 관한 기술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관리원은 농정원에 농축식품 빅데이터(Bigdata)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사업'의 농가정보를 단계적으로 제공합니다.
![2월 6일 농축산 정보 공동활동 및 ICT 융복합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제공: 축산환경관리원)](http://www.pigpeople.net/data/photos/20180206/art_15181252833712_d60e7e.bmp)
또한, 양 기관은 농축식품 ICT 융복합 환경 확산을 위해 농축산분야 ICT 장비의 기술자문 및 컨설팅, 전문교육 등에 관해 상호 지원하기로 하고 3월 중 협약 이행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할 예정입니다.
장원경 관리원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농식품 분야의 ICT 융복합 환경의 확대 계기를 마련하고, 전문기술을 공유함으로써 농축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