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계열의 올가홀푸드가 지난 28일 국내 유통사 최초로 저탄소 축산물 인증을 받은 한우를 출시했습니다. 올가홀푸드는 저탄소 인증 한우 1㎏을 소비할 경우 1.3㎏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가 있으며,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소나무를 심는 것과 동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올가홀푸드는 앞으로 수도권 직영 매장을 시작으로 온라인을 통해 해당 한우 제품의 판촉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앞서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6일 27곳의 한우농가에 대해 첫 저탄소 축산물 인증을 한 바 있습니다(관련 기사). 오는 8월에는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 한우 농가를 추가 모집합니다. 돼지는 내년부터 시범 시행 예정입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