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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F 53보] 감염멧돼지 발견 당분간 지속될 듯...어느덧 34건

파주 및 연천 등 민통선 내에서 감염멧돼지 연달아 발견...27일부터 5일간 8건

경기북부 민통선 내 야생멧돼지에서 ASF 바이러스가 연달아 발견되어 감염멧돼지 수가 전국적으로 34건으로 늘어났습니다. 첫 총기포획된 멧돼지에서 감염이 확인되었습니다.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이하 환경과학원)은 29일과 30일, 그리고 12월 1일 ASF 감염멧돼지가 추가로 확인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29일 파주시 군내면 정자리 민통선 내의 야생멧돼지 폐사체 두 마리에서 ASF 양성이 확인되었습니다. 이들폐사체는 전날인 28일 기존 감염멧돼지 발견지 주변 2차 울타리 점검 과정에서 발견되었습니다. 발견지점은 울타리 안쪽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음날인 30일에는 연천군 신서면 덕산리 민통선 내에서 포획된 야생멧돼지에서 ASF가 진단되었습니다. 이 멧돼지는 27일 밤 10시30분경 해당 지역 농경지에서 총기로 포획되었습니다. 포획지점은 2차 울타리에서 7.4km 떨어져 있어 당국은 긴급히 폐사체 매몰지를 중심으로 추가 울타리 설치에 나섰습니다. 역대 감염멧돼지 가운데 포획된 개체는 이번을 포함해 3건이며, 총기 포획에서 양성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1일에는 파주시 군내면 읍내리 민통선 내 멧돼지 폐사체에서 ASF가 추가 확인되었습니다. 폐사체는 29일 2차 울타리 내 관·군 정밀수색 과정에서 발견되었습니다. 

 

 

환경과학원은 2차 울타리 내 관·군 합동정밀수색이 계속 진행되고 있어 폐사체 발견과 바이러스 검출이 더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지난 27일부터 1일까지 감염멧돼지가 5일 연속 계속 발견되고 있습니다. 5일간 8건입니다. 이로서 현재까지 확인된 감염멧돼지 수는 모두 34건(철원13, 파주12, 연천9)  입니다. 이 가운데 31건이 폐사체입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민통선 바깥에서 발견된 사례는 지난 11월 1일이 마지막이며, 한 달째 추가 발견 사례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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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멧돼지 관련 일반농가 살처분 명령 법개정이 재추진된다 지난 2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전체회의에서 통과가 보류된 야생멧돼지 관련 인근 일반돼지 살처분 관련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안'이 수정되어 재추진됩니다. 박 의원은 지난달 13일 '야생멧돼지 등 가축전염병 매개체에서 ASF 혹은 CSF, FMD 등의 감염이 확인될 경우 인근 농장의 살처분 등을 즉각 명령'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관련 기사).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를 통과한 이 법안은 지난 27일 법사위 논의 과정에서 살처분 범위의 불명확성과 재산권의 과도한 침해 등을 이유로 전체회의 계류(통과 보류)가 되었습니다. 법사위 회의에 앞서 한돈협회(회장 하태식)는 여상규 법사위원장 등을 만나 해당 법안의 부당함을 들어 반대 의견을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주 해당 법안 조문을 일부 수정하고 재개정을 추진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개정안을 살펴보면 살처분 명령의 조건을 보다 구체화했습니다. ▶역학조사 결과 가축전염병 특정매개체와 직접 접촉하였거나 접촉하였다고 의심되는 경우 ▶일정 지역에서 가축전염병 특정매개체에 ASF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가축에 확산될 심각한 우려가 있다고 지방가축방역심의회에서 판단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