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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혁신센터 준공, "1년 후 냄새없는, 유럽 생산수준의 양돈장 될 것"

한돈협회, 4일 준공식 개최..모돈 300두 규모로 내달 입식과 함께 본격 가동 예정

한돈혁신센터가 드디어 지난 4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를 위한 준비를 마쳤습니다. 이제 다음달 돼지 입식만 남았습니다. 

 

 

한돈혁신센터는 경남 하동군 진교면 제2검정소 총 33,817㎡(10,230평)의 부지에 '18년 7월 착공해 모돈 300두(혁신동 40두, 창조동 260두) 규모의 일괄사육 농장으로서 후보사, 분만사, 자돈사, 육성사, 비육사 등 양돈관련 시설 6개동과 관리사, 퇴비사, 전기실, 물탱크실, 기계실, 차량소독조, 자재창고 등 부대시설 6개동, 고객지원동 1개동 등 총 13개 동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앞으로 실용모돈(F1) 후대검정을 비롯해 사료효율 측정, 육질개량, ICT 및 선진사양 환경과 악취없는 돈사 표준 모델을 구축하여 현장 교육과 연구사업을 병행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날 준공식에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돈협회 원로 위원 및 현 집행부를 비롯해 전국 각지의 양돈인, 산업 관계자, 정부, 국회, 지자체, 마을 주민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높은 관심과 축하 속에 진행되었습니다. 

 

대한한돈협회 하태식 회장은 환영사에서 먼저 한돈혁신센터 건립에 물심양면 도움을 주고, 수고를 아끼지 않은 분들을 일일이 열거하며 그간의 감사의 마음을 표했습니다. 

 

 

하 회장은 "한돈혁신센터는 '혁신'이란 이름에 걸맞게 축산업의 가장 어려운 과제 중 하나인 냄새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집중배기시설과 액비순환시스템을 갖춘 친환경 양돈장으로 건립되었다"며, "앞으로 1년 후에는 냄새없는 양돈장, 생산성이 유럽 선진국 수준인 최첨단 양돈장, 교육장이 될 것이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한돈혁신센터는 오는 8일을 끝으로 지난 5월 10일부터 전국 지부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시행해 온 시설 견학 행사를 마무리합니다. 그리고 7월초 돼지 입식과 함께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갑니다. 당장 연간 7300두 출하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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