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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와 휴대축산물은 불법이야'...한돈협회, MBC에 신속 대응

한돈협회, MBC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제작진에 방송 정정 및 재발 방지 등 요구

최근 공영방송 MBC의 어처구니 없는 방송에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 이하 한돈협회)가 적극적으로 그리고 신속하게 대응하고 나섰습니다. 

 

 

한돈협회는 지난 16일 MBC 에브리원의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제작진에게 해당 문제 방송의 정정 보도 및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 위험성에 대한 대국민 경각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 제작을 요청하는 정식 공문을 발송했습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의 해당 방송에서는 한국에 살고 있는 칠레인 제르의 가족들이 한국을 방문한 이야기가 그려졌는데 이 과정에서 가족들은 칠레에서 칠레산 육포, 소시지, 엠빠나다(칠레식 만두) 등을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로 반입해 제르에게 주는 모습이 고스란히 방영됐습니다. 이는 명백히 불법임에도 MBC 제작진은 이를 가족애에서 비롯된 정겨운 행위, '폭풍 감동'으로 묘사했습니다(관련 기사). 

 

 

한돈협회는 공문을 통해 '해외 여행객이 아무런 검역 절차 없이 휴대축산물을 불법 반입할 경우 (중략) ASF가 국내에 발생할 수 있으며, 발생 시 국내 한돈산업은 붕괴할 수 있다'고 말하고, '이에 MBC는 정정방송을 비롯해 재방영 시 해당 문제 장면을 삭제 및 배포를 금지하고, 추후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조치해 줄 것'을 강하게 요구했습니다. 

 

또한, 'ASF 위험성에 대한 대국민 경각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작하여 줄 것'을 MBC에게 아울러 요청했습니다. 

 

17일 현재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프로그램 다시보기 및 재방송에서는 육포, 소시지, 만두가 나오는 장면은 삭제된 상태(바로보기)이며, MBC 에브리원은 이번 주 내에 공식 답변을 내놓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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