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10 (월)

  • 흐림동두천 25.5℃
  • 서울 27.7℃
  • 흐림원주 25.4℃
  • 흐림수원 29.3℃
  • 흐림대전 28.2℃
  • 안동 24.7℃
  • 흐림대구 29.5℃
  • 흐림울산 28.3℃
  • 광주 26.3℃
  • 부산 26.1℃
  • 흐림고창 29.2℃
  • 제주 26.8℃
  • 서귀포 25.8℃
  • 구름많음강화 26.9℃
  • 흐림이천 28.1℃
  • 흐림보은 25.9℃
  • 흐림금산 26.9℃
  • 흐림강진군 26.6℃
  • 흐림봉화 23.3℃
  • 구름많음경주시 31.3℃
  • 흐림합천 27.1℃
  • 구름많음거제 25.8℃
기상청 제공

[한 장의 사진] 저돈가, ASF 그리고 신종 코로나..한돈산업은 춘래불사춘

한돈산업, 저돈가와 ASF로 가뜩이나 어려운 상황 속 신종 코로나 사태 직면해 3중고

어제 4일 오늘은 '입춘'이었습니다.

 

'입춘'은 24절기 가운데 첫 번째 절기이며, 봄의 시작을 의미하는 날입니다. 지금은 일반적이지 않지만, 과거 이날 각 가정은 기복적인 행사로 '입춘대길(立春大吉)' 등의 글귀를 대문이나 문설주에 불이며 새해 새희망을 키웠습니다. 

 

 

2020년 경자년 한돈산업은 지난해부터 이어져온 저돈가와 ASF 상황에 더해 '신종 코로나' 사태라는 세 가지 어려움에 직면했습니다.

 

돈가는 여전히 2천원대에 머물고 있습니다. ASF 야생멧돼지는 최근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는 가운데 피해지역 농가의 재입식은 요원해 보입니다.

 

신종코로나 사태로 인해 사회 전반에 걸쳐 바깥 활동뿐만 아니라 외식 소비가 감소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대형마트 식육매장에는 몇몇 마스크를 쓴 소비자 등이 있을 뿐 평일과 비교, 다소 한산한 모습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바야흐로 한돈산업은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입니다. 입춘(立春)? 봄은 왔지만 봄 같지가 않은 것입니다. 당장 한돈산업이 돌파구를 찾기가 쉬워 보이지 않습니다. 

관련기사

배너


배너





양돈장 직원들이 이직을 결심하는 이유는 이 때문! 양돈장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왜 이직을 꿈꿀까? 직원의 근무환경에 대한 직무성과와 이직의도에 대한 의미있는 간담회가 지난 5일 분당 '아이해듀 스튜디오'에서 있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0년간 국내 양돈산업을 누구보다 가까이 접하고 몸담고 있었던 안기홍 소장(안기홍연구소)이 최근 건국대학교 박사학위(축산경영·유통경제학) 논문으로 연구한 주제를 축산신문 기자들과 함께 공유하고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습니다. 안기홍 박사는 "국내 양돈산업은 규모화 되면서 직원 고용이 증가하고 전문인력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면서 "생산성에 있어서도 결국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전제하고 "경영자 중심에서 벗어난 직원들의 근무환경, 인력, 사육환경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연구 목적을 밝혔습니다. 안박사는 본 연구를 위해 농장대표 230명, 한국직원 180명, 외국인 직원 188명의 설문을 통한 근로환경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했습니다. 설문조사를 통해 경영자와 직원들간 그리고 나라별 직원들의 생각의 차이가 나타났습니다. 직원 근무시 가장 어려운 점을 묻는 질문에 한국인 직원들은 건강과 가족을, 외국인 직원들은 의사소통, 가족, 돈사환경을 어려운 점으로 꼽았습니다. 직원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