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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의 사진] 저돈가, ASF 그리고 신종 코로나..한돈산업은 춘래불사춘

한돈산업, 저돈가와 ASF로 가뜩이나 어려운 상황 속 신종 코로나 사태 직면해 3중고

어제 4일 오늘은 '입춘'이었습니다.

 

'입춘'은 24절기 가운데 첫 번째 절기이며, 봄의 시작을 의미하는 날입니다. 지금은 일반적이지 않지만, 과거 이날 각 가정은 기복적인 행사로 '입춘대길(立春大吉)' 등의 글귀를 대문이나 문설주에 불이며 새해 새희망을 키웠습니다. 

 

 

2020년 경자년 한돈산업은 지난해부터 이어져온 저돈가와 ASF 상황에 더해 '신종 코로나' 사태라는 세 가지 어려움에 직면했습니다.

 

돈가는 여전히 2천원대에 머물고 있습니다. ASF 야생멧돼지는 최근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는 가운데 피해지역 농가의 재입식은 요원해 보입니다.

 

신종코로나 사태로 인해 사회 전반에 걸쳐 바깥 활동뿐만 아니라 외식 소비가 감소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대형마트 식육매장에는 몇몇 마스크를 쓴 소비자 등이 있을 뿐 평일과 비교, 다소 한산한 모습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바야흐로 한돈산업은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입니다. 입춘(立春)? 봄은 왔지만 봄 같지가 않은 것입니다. 당장 한돈산업이 돌파구를 찾기가 쉬워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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