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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돈가, 중순부터 강세로 전환... 평균 '4,500~4,700원' 형성 전망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8일 '2월 돈육시장 동향분석회의' 개최....삼겹살데이 행사 준비로 한돈 수요 개선 예측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회장 김용철, 이하 협회)가 삼겹살데이(3월 3일) 준비 수요를 근거로 이달 평균 돼지 도매가격을 4,500~4,700원(kg당, 제주 및 등외 제외)으로 전망했습니다. 

 

 

협회는 지난 8일 협회 회의실에서 육가공업계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월 돈육시장 동향분석회의'를 열었고, 최근 국내산 및 수입육 시장의 동향 및 전망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이날 참석자들은 국내산 돼지고기의 경우 먼저 구이류는 심각한 소비위축으로 냉동생산 및 재고가 증가하고 있으나 삼겹살데이 행사 준비가 시작되며 재고는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전지와 등심, 후지 등 정육류는 현재 수요가 부진하지만, 개선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았습니다. 

 

수입산 돼지고기의 경우 냉장육은 대형마트 할인행사가 지속되고 있으나 계절적으로 약세이고 냉동육은 불경기로 인한 저가중심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목전지는 급식납품이 감소하였지만 고정수요가 꾸준하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상을 종합해 2월 평균 돼지 도매가격은 이달 중순부터 삼겹살데이 준비 수요로 강세로 전환되며 평균 4,500~4,700원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한편 이달 현재(9일 기준 누적) 평균 돼지 도매가격은 4,393원을 기록 중입니다. 이는 1월(4,756원) 대비 7.6% 낮은 수준입니다. 하지만, 주차별 평균 도매가격은 설날 이후 2주째 증가 추세입니다. 수요가 조금씩 살아나고 있는 셈입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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