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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류협회, 5월 출하감소로 돈가 5900~6100원 전망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10일 '5월 돈육시장 분석회의 개최'...원료돈 출하감소로 국내산 강세 예상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회장 김용철, 이하 육류협회)가 이달 평균 돼지 도매가격을 전달(5,272원)보다 11.8~15.6% 상승한 평균 5,900~6,100원/kg(제주 제외)으로 전망했습니다. 

 

 

육류협회는 지난 10일 협회 회의실에서 육가공업계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국내산 및 수입육 시장의 동향 및 전망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참석자들은 국내산의 경우 구이류는 가정의달 가족모임 등으로 외식수요가 늘어났고 대형마트 등에서도 할인행사가 진행되었지만 모두 예년 대비로는 부진하였고, 정육점 등에서는 연휴기간 미판매 재고가 남아 연휴 이후에 매입이 더욱 감소하였다고 분석하였습니다. 또한, 정육류 중 전지는 수요가 소폭 개선되었고 등심도 프랜차이즈 수요 강세가 이어졌으나, 후지는 만두 등 가공품 판매부진으로 약보합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전하였습니다. 

 

수입육의 경우 냉장육은 가정의달 외식수요 증가로 소폭 개선되었고, 냉동육은 저가수요 유입으로 전년대비 시장이 조금 개선되었다고 진단하였습니다. 목전지는 고정수요가 일정 수준 유지되고 있지만, 공급 대비 수요가 약한 편이라는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육류협회는 이를 종합해 이달 돼지 지육가격은 "원료돈 출하감소로 강세를 보여 평균 5,900~6,100원/kg(제주 제외)으로 형성될 것"으로 전망하였습니다. 

 

 

한편 이날 협회의 가격 전망은 이번 구제역 상황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것입니다. 지난 10일 이후 청주와 증평에서의 구제역으로 인해 일시이동중지 명령과 이동제한 조치가 실시되고 있어 구제역의 영향이 불가피합니다. 이런 가운데 13일 기준 이달 평균 도매가격은 5,937원을 기록 중입니다.

 

※ 2023년 5월 한돈산업 전광판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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