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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에 가축분뇨 등을 이용한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들어선다

구미·칠곡, '2022년 환경부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 시범 사업 선정...'27년까지 구미시 하수처리장 내 설치 에정

경북 구미에 가축분뇨 및 음식물 등을 이용한 대규모 바이오가스화 시설이 들어섭니다. 

 

 

경상북도는 구미시·칠곡군과 함께 2022년 환경부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 시범사업에 선정되어(관련 기사) 오는 2027년까지 해당 시설을 구미시 하수처리장 내에 설치할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습니다. 

 

해당 통합 바이오가스화시설은 구미와 칠곡에서 처리 곤란한 음식물, 가축분뇨, 하수찌꺼기, 분뇨 등의 유기성폐자원 580톤/일(구미 475, 칠곡 105)을 가공·재활용해 메탄가스(CH4)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입니다. 민간투자 방식으로 총 1879억 원(국비 945, 도비 68, 시군비 160, 민자706)이 투입됩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해당 시설이 2027년 완공·운영되면 하루 메탄가스 2만1353㎥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생산된 메탄가스 가운데 2400㎥는 시설 내부에 사용되며, 나머지 1만8953㎥는 지역업체에 도시가스로 판매해 구미에 연간 34억원의 수입을 가져다줄 전망입니다. 

 

경상북도는 "(이번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을 통한) 예상 온실가스 감축량은 10만6580t(승용차 3만7000대분, 1대당 연 2.9t)으로 2050 탄소중립 이행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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