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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전국 최초로 '바이오마커' 활용, 우수 씨수퇘지 찾는다

올해 '경제형질 지수 바이오마커를 활용한 다산성 우수 씨수퇘지 선발기술 고도화 및 실용화' 연구 개발 추진
경북대학교 및 경북도 축산기술연구소, 3개 지역인공수정센터 공동 연구

경상북도가 전국 최초로 바이오마커 기술을 활용한 우수 웅돈 찾기에 나섭니다.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생산성 향상을 통한 양돈농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올해 '경제형질 지수 바이오마커를 활용한 다산성 우수 씨수퇘지 선발기술 고도화 및 실용화' 연구 개발에 본격 나선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번 연구 개발은 요약하자면 유전적으로 생산성 관련 경제형질이 우수한 수컷 종돈을 선발해 상용화하겠다는 것입니다. 선발 과정에 바이오마커 기술을 활용한다는 것입니다. 바이오마커는 혈액·체액 내에 특정 질환 여부나 상태를 나타내는 단백질·DNA 등의 지표 물질을 말합니다. 

 

연구 개발에는 경북대학교를 비롯해 경북도 축산기술연구소, 지역 인공수정센터 3개소 등이 공동으로 참여합니다. 

 

경상북도는 향후 이 사업의 성과로 최종 선발된 우수 형질 종돈의 정액을 지역 양돈농가에 공급함으로써 양돈 생산성 지수(MSY)를 높이는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양돈산업은 국제곡물가격변동에 민감하고 가축분뇨처리·악취 민원 등 어려움이 많지만, 농업생산액 은 쌀에 이어 2위로 식량산업에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바이오마커 활용 수태능력 진단 기술의 고도화와 실용화 기술 개발로 새로운 모델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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