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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뇨냄새

경북도, K-축분비료 수출 전진기지로 발돋움

무계바이오, 축분 유기질비료 베트남·대만 등에 675톤 수출

 

경상북도는 9일 도내 축분비료 생산업체인 무계바이오와 함께 축분비료 675톤을 수출하기 위한 선적식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도는 2020년부터 축산농가에 밀폐형 축분고속건조발효기를 보급해 왔습니다. 대한산란계협회 대구경북도지회, 대한한돈협회 영천시지부와 수출업체 간 MOU 체결을 도와 양질의 양돈분과 양계분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이렇게 생산된 원재료는 축분비료 제조를 위해 공급됐습니다.

 

또한 도는 2023년부터 가축분뇨 처리 자원화조직체로 등록된 해외수출 기업을 대상으로 가축분뇨 이용 촉진비(퇴비·액비유통전문조직 20만원/ha, 고체연료, 바이오차 5만원/톤)를 적극 지원해 우즈베키스탄, 중동 등 신시장을 개척했습니다.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가축분뇨로 인한 축산업의 부정적인 인식 개선을 위해 분뇨처리 방식의 중대한 전환기를 맞고 있다”면서 “K-축분비료 수출로 가축분뇨도 돈이 되는 자원으로 외화를 벌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부여하고, 경북 축분비료 수출기업의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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