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실시한 ASF 진단 능력 평가에서 전국 시도 가축방역기관 전체가 모두 합격점을 받았습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지난달 18일부터 24일까지 전국 시‧도 가축방역기관 17개소를 대상으로 ASF 정밀검사법에 대한 올해 상반기 정도관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으로 판정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정도관리는 ASF 정밀진단 정도관리 시험용 항원·항체 시료를 활용하여 항원 검출을 위한 항원(실시간유전자진단법)과 항체(ELISA) 진단 능력을 평가하였습니다.
평가에 앞서서는 각 가축방역기관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정밀진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여 정도관리의 효과를 극대화하였습니다. 정도관리 '적합' 판정은 국내 ASF 정밀진단 체계에 이상 없음을 말합니다.
검역본부 해외전염병과 강해은 과장은 “앞으로도 ASF 검사역량을 주기적으로 평가하여 시·도 가축방역기관의 정밀진단 숙련도가 유지되도록 할 것이며, 이를 통해 ASF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하여 질병 확산 차단 및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