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팜과 충북 동물위생시험소가 질병진단 정도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검역본부’)는 전국 가축질병진단기관을 대상으로 한 검사능력 표준화를 위한 정도관리 종합평가에서 옵티팜(대표 김현일)과 충북 동물위생시험소(소장 김창섭)를 올해의 우수기관으로 선정,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여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도관리는 질병진단검사 과정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오류 및 오차를 찾아내어 보정하는 일련의 절차를 말합니다. 검역본부는 시․도 방역기관 46개소와 민간 진단기관 11개소 등 총 57개 기관을 대상으로 2016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으며, 또한, 질병진단 담당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우수기관을 선정·표창으로 격려하고 있습니다.
올해의 정도관리는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소해면상뇌증, 브루셀라병, 꿀벌 낭충봉아부패병, PRRS, 뉴캣슬병, 가금티푸스, 병리조직검사의 총 9개 항목에 대해 실시하였습니다.
소병재 검역본부 질병진단과장은 “검사능력 표준화를 통한 질병 사전 예방과 발생시 조기 차단을 위해 정도관리를 매년 실시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가축질병진단기관의 검사능력 향상 및 표준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