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신선식품 구매가 증가하면서 ‘콜드체인(Cold Chain)’이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콜드 체인이란 신선 식품부터 의약품까지 온도에 민감한 제품군의 품질을 위해 생산·보관·유통·판매 전 과정을 저온으로 유지해주는 저온 물류 시스템을 말합니다.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이 올해 30~50대 여성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돼지고기 구입시 고려 요인’에 대해 조사한 결과 “돼지고기 신선도를 중요시한다”는 소비자 비율이 26.8%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는 원산지나 맛, 돼지고기 등급 등의 항목 보다 약 10%가량 높은 수치입니다.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한 콜드체인의 중요성은 최근의 덥고 습한 장마와 앞으로의 폭염으로 더욱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도드람은 콜드체인 기술력을 통해 일정한 온도 관리로 도축된 고기의 생명력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으며, 고기를 저장하는 창고뿐만 아니라 도축, 가공하는 공장 전체의 세심한 온도관리가 가능합니다. 특히 2018년 완공한 도드람김제FMC는 최초로 공장 기초 설계 단계부터 온도관리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도드람의 기술력으로 선육·선출된 제품의 품질은 바이어들이 가장 먼저 체감합니다. 도드람김제FMC의 위생관리와 최첨단 온도관리 시설은 홍콩 바이어들로부터 더욱 신뢰를 얻어 작년 37톤가량의 돈육 수출을 이끌어 내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도드람 박광욱 조합장은 “도드람 콜드체인 시스템은 조합원들의 농장부터 전 과정 HACCP 인증 식품 안전 시스템을 구축하여 신선함과 맛은 자신할 수 있다”라며, “더워지는 날씨에도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맛있는 돼지고기를 즐길 수 있도록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