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이하 축평원)이 7일 축평원 세종 본원에서 제11대 장승진 원장의 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습니다.
장 원장은 취임사에서 “축평원이 ‘세계 최고 수준의 역량을 갖춘 축산물 품질·유통 전문기관’으로 우뚝 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엄정하고, 일관성 있는 등급판정과 이력관리 체계 확립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창의적 업무 혁신 ▶축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 ▶소통과 화합에 기반한 건강한 조직으로 발전이라는 경영방침 등을 제시했습니다.
이어 장 원장은 “국민에게 봉사하는 공공기관 본연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항상 솔선수범하며, 임직원 모두가 성장·발전하며 열린 소통을 통해 화합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갈 것”이며, “(본인의) 그동안 다져온 모든 역량과 지혜를 축평원의 미래와 축산업의 발전을 위해 쏟겠다”고 말했습니다.
장승진 신임 원장은 1961년생으로 서울대학교 농학과를 졸업했으며, 농림수산부 식품산업과장을 거쳐 국무총리실 농림수산정책과장, 농림축산식품부 농가소득안정추진단장·농업공무원교육원장, 농촌진흥청 농업생명자원부장을 역임했습니다. 장 원장의 임기는 5월 7일부터 2022년 5월 6일까지 3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