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 축평원)은 미래 축산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제2회 스마트축산 AI 경진대회’ 개최를 위해 현장 문제 해결형 상용화 기술 및 알고리즘을 공모한다고 밝혔습니다.
‘제2회 스마트축산 AI 경진대회’는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축산 현장 문제 해결'을 공모 주제로 하여, △생산성․품질향상 △사양·번식관리 효율화 △악취·탄소 저감 △가축방역 강화 △에너지 효율화 등 현장 문제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우수사례와 알고리즘을 발굴하고 확산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축평원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특히 축산 농가 및 단체뿐 아니라 스마트축산 관련 산·관·학계 등으로 참여 주체를 확대하고, 경진대회의 우수사례 등을 스마트축산 패키지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실제 축산 현장에 보급되도록 관리를 강화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큽니다.
이번 대회 공모 분야는 ‘상용화 기술 제안’과 ‘알고리즘 개발’ 2개 분야로, 스마트축산 인공지능(AI)․솔루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의 경우 두 가지 분야에 모두 참가할 수 있으며, 대학교 학부생과 대학원생의 경우는 알고리즘 개발 분야에만 참가할 수 있습니다.
축평원은 7월 23일 24시까지 전자우편으로 공모 신청을 받으며, 서면 심사와 전문가 검정을 거쳐 8개 팀을 선정한 후 발표 및 현장 투표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하고 포상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과 참가신청서 양식은 축평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축평원 박병홍 원장은 “‘스마트축산 AI 경진대회’는 올해 2회째 개최되는 대회로서, 알고리즘 개발 분야를 추가하여 공모하게 됨에 따라 다양한 인공지능(AI) 기술 및 축산 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축산 사례를 발굴하고 현장에 적용케 함으로써 스마트축산 확산을 위한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