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2023 축산물 등급판정 통계연보’를 발간하였습니다. 2006년 통계청 국가승인통계 지정 후 매년 3월마다 발행 중인 통계연보는 올해 18호째입니다.
![돼지 판정 두수 및 증감률@축산물품질평가원](http://www.pigpeople.net/data/photos/20240414/art_17119726853533_af5b97.png)
'2023 축산물 등급판정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등급판정 두수는 소, 돼지, 계란이 2022년 대비 증가한 반면, 닭, 오리, 말은 감소하였습니다.
![돼지 등급별 출현율@축산물품질평가원](http://www.pigpeople.net/data/photos/20240414/art_171197269711_7d461a.png)
지난해 돼지 등급판정 두수는 1,875만 8,976두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으며, 1등급 이상 출현율은 67.5%로 0.1%p 감소했습니다.
전국 도축장의 일 평균 판정 두수는 1,141두였으며, 일 평균 판정 두수가 200두 이상인 작업장의 점유율이 34.1%로 가장 높았습니다.
등외를 제외한 돼지(탕박)의 평균 경락가격은 5,526원/㎏으로 전년 대비 401원(6.8%) 하락했고, 평균 도체 중량은 88.0㎏, 평균 등지방두께는 21.2㎜로 나타났습니다.
해당 통계연보는 2023년 소·돼지·닭·계란·오리·말의 등급판정 결과를 포함하여 총 62종의 통계자료가 수록되어 있으며, 축산물품질평가원 누리집에서 누구나 쉽게 전자파일 형태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앞으로도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축산물의 모든 정보와 데이터를 관리하고 서비스하는 핵심 플랫폼 기관으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축산의 미래를 선도하는 ‘축산유통 전문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