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이마트 패밀리 위크' 행사를 통해 ‘스타상품’ 15개 품목을 가격파괴 수준의 초특가로 판매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초특가 상품에는 ‘스페인산 냉동 삼겹살’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유일한 축산물입니다. 이마트는 행사 기간 이 스페인산 냉동 삼겹살(1kg)을 평소 판매가 12,980원보다 32% 저렴한 8,800원에 판매할 예정입니다. 한편 최근 연합뉴스는 '삼겹살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3년간 대형마트 돼지고기 매출에서 절반 가까운 비중(45%)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전체 삼겹살 매출에서 수입산 비중이 10%를 넘어섰다'고 보도했습니다(이마트 10%, 롯데마트 15%; 기사보기). 고물가 영향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