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이 지난 25일 세종로컬푸드 싱싱장터 도담점을 방문하여 돼지고기 구분 판매 현황을 살폈습니다. 현장에는 세종공주축협 백은호 지도상무가 동행하여 근육과 지방 비율에 따라 식육 명칭을 구분한 ‘꽃삼겹, 풍미·웰빙삼겹’ 제품에 대한 도입과정과 소비자 반응을 설명했습니다. 이날 박 원장은 지난 5년간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과 세종공주축협이 협업하여 정리한 ‘삼겹살 품질정보 제공 사례’를 검토했습니다. 한편 가나안농장 정성웅 대표는 기고문을 통해 삼겹살 지방비율과 위치에 따라 명칭을 달리 붙일 것을 주장한 바 있습니다(관련기사).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