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 이하 축평원)은 이달 17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지역자치단체 공공배달앱과 함께 ‘축산물 배달서비스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공공배달앱을 통한 축산물 거래를 활성화하고, 이력정보 활용성을 높이기 위하여 마련되었습니다. 이벤트 기간에 지역 공공배달앱의 ‘축산물’ 또는 ‘정육’ 코너에서 축산물을 구매하면 선착순으로 6,000원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습니다.
참여가 가능한 공공배달앱은 ▲휘파람(대전시) ▲소문난샵(충청남도) ▲배달의 명수(군산시) ▲배달모아(제천시) ▲먹깨비(대구시, 경상북도) 등입니다.
축평원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우리동네 축산물 배달서비스’와 공공배달앱이 활성화되길 바라며, 소비자는 축산물이력제를 활용하여 보다 안전하고 믿을만한 축산물을 구매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축평원은 ‘우리동네 축산물 배달서비스’사업을 추진하여 소비자가 다양한 공공배달앱에서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대전광역시·충청남도·군산시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정육점 등 소상공인의 판매수수료 부담 완화와 소비자의 축산물 소비 플랫폼 확대와 위한 기반을 다졌습니다. 공공배달앱으로 주문하면 축산물 이력정보와 등급, 가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배송받은 축산물에서도 부착된 축산물 이력번호를 조회하여 이력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