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돈가안정을 위해 대규모 자급을 투입합니다.
농협(회장 김병원)은 지난해 10월부터 급락한 돼지가격의 안정을 위해 300억 원의 대규모 자금을 조성해 돼지 구매·비축 사업 추진으로 돼지가격 및 수급안정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지난 15일 밝혔습니다.
돼지 구매·비축 사업은 양돈농협 및 지역축협을 통해 추진될 예정이며, 아울러 소비촉진 활동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는 계획입니다.
그동안 농협은 돈가안정을 위해 ▷범 농협 한돈 소비촉진 운동 ▷새봄맞이 돼지고기 소비촉진 나눔행사 ▷사랑의 돼지고기 도시락 나눔행사 ▷9개 지역본부와 전 계통사무소가 참여하는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돼지고기 나눔행사 등을 전개해 나가고 있습니다.
농협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금번 투입되는 돼지가격 안정자금 300억원을 통해 돼지가격 및 수급안정에 실질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농협도 돼지가격 하락으로 큰 어려움의 겪고 있는 양돈농가의 시름을 덜기 위해, 돼지가격이 안정될 때까지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하여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