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 군산바이오(장장 박근하)는 지난 28일 2024년도 2차 생균제 12톤을 중국에 수출하기 위한 출고 기념식을 가졌습니다. 군산바이오는 "이번 수출은 올해 4월 중국 인텍(INTECH)사와의 실무협의회 및 첫 10톤을 수출한 데 이어 진행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텍(INTECH)사는 중국 후난성 창사시 소재한 사료첨가제 생산 및 제조업체로 홍콩과 중국 선전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첨가제 공장과 양돈 농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15년부터 10년 연속 중국에 생균제를 판매하고 있는 군산바이오는,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럼피스킨 등으로 인한 축산시장의 위축과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올해 들어 2차 중국 수출을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군산바이오에 따르면 이번 수출한 생균제 '농락(1.0×109)'은 소화촉진과 장내 면역력을 증진시켜 가축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사료첨가제로, 시중 생균제보다 살아있는 균이 100배 이상 함유된 고품질의 제품입니다.
군산바이오 박근하 장장은 “지난 10년 동안 이어져 온 수출은 우리의 시장개척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장 및 물량 확대에 온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