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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한마을 ‘Survive 100 시즌 2 성공 마감...이제 Advance 136!'

지난 17일 청주 그랜드플라자 호텔서 선진한마을 비육회원 77개 농가와 함께 ‘Survive 100 시즌 2’ 결산과 '2025 Advance136' Kick off 행사 개최

선진한마을(대표 권혁만)은 지난 17일 청주 그랜드플라자 호텔에서 ‘Survive(서바이브) 100 시즌 2’ 결산과 '2025 Advance(어드밴스) 136' 킥오프(Kick off)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선진한마을은 비육 단계에서의 생산성 향상이 수익 극대화와 경쟁력 강화의 핵심임을 인식하고, 2024년부터 ‘서바이브 100’ 캠페인을 진행해 왔습니다(관련 기사). 올해 2년 차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서는 선진한마을 비육회원 77개 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캠페인의 성과를 돌아보고, 우수농장을 시상하며, 2025년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전략을 논의했습니다.

 

조별 활동 통한 사양관리 기술이 향상되어 농장의 성적도 향상

이날 행사에서 선진한마을은 '서바이브 100' 참여 회원들의 전체 평균 육성률이 전년 대비 약 2%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시즌 2에서 도입된 '조별 활동'을 통한 상호 노하우 공유를 성공 요인으로 꼽으며, 이를 통해 농가 간 협력과 성장이 강화되었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하위 10% 농장의 경우 육성률이 전년 대비 약 7% 이상 개선되어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입증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우수농장 시상… 흥룡농장 3개 부문 수상

우수농장 시상은 ▶개선율 ▶조별 성적 ▶개별 농장 성적 등 세 가지 부문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흥룡농장(대표 이치송)'은 상반기 대비 육성율 7%를 개선하며 가장 성장한 팀, 성적 개선 우수 농장에 주는 우수개선상을 수상하였습니다.

 

'향토농장(대표 안영식)'은 육성율 99.06%를 기록해 지난해 가장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BEST FARM(베스트팜)상을 차지했습니다. 매일 꾸준한 관리로 평소에도 좋은 성적을 유지하였는데 특히 지난해에는 여름철 온도 및 습도 관리에 집중하며 이 같은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 향토농장이 속한 ‘구름조’ 또한 육성율 98%를 달성하여 최우수조에게 시상하는 ‘Grand Team(그랜드팀)’상을 수상했습니다. 부상으로 단체여행권을 받았습니다. 

 

2025년 ‘Advance 136’ 캠페인 추진… 생산성·회전율 향상 목표

이어 선진한마을은 2025년 ‘Advance(어드밴스) 136’ 캠페인을 소개했습니다. ‘Advance 136’은 ▶생산성 10% 향상 ▶회원수 30% 확대 ▶60만두 출하를 목표로 하는 전략입니다. 선진한마을은 2024년 도입한 조별활동을 지속하면서 개별 농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신규 회원 농장을 적극적으로 영입해 성장의 폭을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핵심관리 지표로 '육성율'뿐만 아니라 ‘비육장 회전율’을 설정했습니다. '비육장 회전율'은 상호 수익과 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지표입니다. 지난해 선진한마을은 계절별 비육장 시설, 환경과 성적의 상관관계를 전수 조사했으며, 올해 1분기 내 모든 비육장의 환경을 개선하여 여름철 성적과 비육장 회전율을 높일 예정입니다.

 

선진한마을 최병록 BU장은 “현재 선진한마을의 상위 농장의 회전율이 3.0회 이상이지만 2025년에는 평균 3.0을 목표로 설정하고 일당 증체 평균 850g이상의 성적을 달성할 계획”이라며, "선진이 추진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IT 기반 농장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실시간 데이터 공유 및 관리를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양돈 솔루션 제공 목표

선진한마을 권혁만 대표이사는 “양돈산업의 핵심은 생산성과 회전율”이라며, “현재 국내 양돈 환경 및 사양관리 기준은 주로 미국과 유럽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설정돼 있지만, 선진은 50여 년간 축적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시설·사양관리·사료 등 선진의 Total Sollution(토탈 솔루션)을 적용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2025년에는 이러한 준비가 성과로 이어져, 실제 비육 농장들이 생산성과 수익성을 높여 양돈계열화산업의 파이를 키워 한돈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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