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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연 대표 스마트팜 동시 개소...."주민과 더불어 잘 살아가는 양돈장"

3월 23일 경북 의성 강촌스마트팜, 삼승스마트팜 동시 개소식 개최...최신식 친환경 농장, PSY 30두 목표

[본 콘텐츠는 (주)선진이 제공하고 '돼지와사람'이 편집하였습니다. - 돼지와사람]

 

지난달 23일 경북 의성군 다인면에 세워진 최신식 친환경 스마트팜인 '강촌스마트팜'과 '삼승스마트팜'(대표 전재연)의 동시 개소식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의성군의회 김민주 군의원, 다인면장과 주민대표단, 지역 양돈인과 선진 임직원이 함께 자리했다. 

 

 

■ 청년 양돈인, 전재연 대표의 성장

올해 45세인 전재연 대표는 2세 양돈인이 아니다. 20대 초반 젊은 나이에 양돈에 도전한 청년 양돈인 출신이다. 

 

전 대표는 지난 2000년 경북 고령에서 300두 규모의 작은 비육장 운영으로 양돈을 시작하였다. 이후 제대로 된 양돈을 하기 위해서는 일괄농장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에 2010년 경북 김천에 자돈생산농장을 마련하였다. 이어 경북 안동에 비육장을 확보해 총 사육두수 1만 5천 두 규모의 일괄농장을 구축하였다. 현재 전재연 대표는 6곳의 농장을 운영 중이다. 

 

현재 전재연 대표는 어엿한 성공한 양돈인의 모습이다. 하지만, 처음부터 농장 운영이 잘 되었던 것은 아니다. 1세대의 기반 위에 성장하는 2세 양돈인과 달리, 혼자 농장을 운영하였기에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 

 

전 대표는 고비마다 기본에 더욱 충실했다. 종부사와 분만사에 살다시피하며 자신만의 노하우를 깨우쳤다. 직원들을 직접 교육시키며 농장의 시스템을 만들어나갔다. 그리고 농장을 점차 늘려나갔다. 2018년부터는 선진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선진의 컨설팅을 농장 운영에 적극 활용하였다. 

 

 

■ 미래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장을 만들다

전재연 대표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았다. 미래 지속가능한 농장을 만들겠다는 꿈을 꾸었다. 친환경 스마트팜을 건설해야겠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세웠다. 그리고 이번에 강촌과 삼승 스마트팜을 동시 개소하였다. 

 

강촌과 삼승, 두 스마트팜에는 모돈의 편안함을 위해 동물복지형 분만틀과 임신스톨을 설치하였다. 최신식 자돈사와 사료급이시설도 갖췄다. 또한, 직원들이 돼지의 이동을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돈사를 설계하였다. 농장에서 발생한 냄새가 인근으로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액비순환시설을 설치하고, 미생물을 활용한 악취 저감 방식을 적용하였다. 

 

스마트팜에는 전 대표의 그 동안의 경험과 노하우가 고스란히 들어갔다. 또한, 한국형 친환경 양돈모델을 만들고 있는 선진의 컨설팅도 반영되었다. 

 

 

이날 개소식에서 전재연 대표는 "동네 주민과 더불어 잘 살아가는 양돈장"을 약속했다. 아울러, "PSY 30두, 70일령 35kg 이상, 총 사육두수 3만 두 등을 성공적으로 이뤄낼 것"이라는 목표를 밝혔다. 

 

선진 정건재 영남BU장은 "최신식 설비를 통해 성적 향상을 위한 농장환경의 조성이 끝난 이곳에서, 축산업 50년 경험을 가진 선진이 최적의 분석과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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