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코는 지난 22일 충남 홍성에서 개최한 ‘우수농장의 날’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습니다.
'성공을 위한 웅장한 발걸음'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100명 이상의 양돈 농가 관계자들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나인주 양돈팀장은 현재 사상 최대의 돈육 수입과 PED, PRRS, ASF 등 질병의 위협에 직면한 양돈 산업의 현실을 분석했습니다. 나 팀장은 이와 같은 시장 환경 속에서 돈육 소비 트렌드 변화와 수입돈육의 소비량 증가 원인을 설명하며, 정부, 한돈협회, 기업, 양돈농가들이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또한, 국내 돼지 생산량과 향후 돈가에 대한 전망을 공유하며,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결국 생산성 개선을 통한 수익 극대화가 필수적임을 강조했습니다.
웅지농장 성과 공유와 성공 비결
최현준 지역부장은 2022년 8월부터 2년간 팜스코와 협력한 웅지농장의 성과를 소개했습니다. 모돈 360두를 운영하는 웅지농장은 팜스코와의 협력을 통해 MSY(모돈당 연간 출하두수) 3.6두 증가와 사료요구율(FCR) 0.29 개선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습니다.
최 지역부장은 “팜스코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웅지농장은 수익을 극대화하는 성공의 길을 걷고 있다”며 성적 개선의 핵심 비결을 발표했습니다.
웅지농장의 5대 성공 포인트
웅지농장의 성과를 이끈 5가지 주요 관리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계획적인 후보돈 도입과 기본에 충실한 관리– 후보돈 순치와 사료 프로그램 준수로 모돈 관리 최적화.
2. 철저한 기록을 바탕으로 한 전산관리와 질병 모니터링– 꼼꼼한 데이터 관리와 지속적인 백신 프로그램 조정.
3. 구간별 세심한 사양관리와 외부환경 관리– 분만사와 자돈사의 환경 최적화 및 급이,급수관리.
4. 직원들의 주인의식 함양과 복지 문화 조성– 인센티브 제도 도입과 주간 회의를 통한 조직 관리.
5. 팜스코의 Total Solution 활용– 생산성 분석 및 경영 컨설팅을 통한 지속적 개선.
웅지농장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MSY 25두 달성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더 나아가 MSY 27두를 향해 팜스코와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S2본부의 협력과 미래 전략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홍성시장의 판도를 바꿀 첫걸음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나인주 팀장은 "오늘의 행사는 본부와 대리점, 지역부장, 그리고 고객이 One-Team으로 협력한 성과의 산물"이라며, 특히 최현준 지역부장의 열정적인 노력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팜스코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산성 개선과 수익 극대화를 통해 양돈 농가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파트너십을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