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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코, 보령공장 그랜드 오프닝…국내 최초 5개 사료공장 체제 완성

7일 충남 보령시에 위치한 팜스코 제5공장의 그랜드 오프닝 행사 개최...각계 내외빈 인사 축하 방문

팜스코(대표 김남욱)가 연간 200만 톤 사료 생산 체제 달성을 향한 본격적인 도약에 나섰습니다.

 

팜스코는 지난 7일 충남 보령시에 위치한 팜스코 제5공장의 그랜드 오프닝 행사가 성대히 개최됐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번 보령공장 준공을 통해 팜스코는 국내 최초로 5개 배합사료공장을 운영하는 축산식품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행사는 정영철 마케팅실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각계 각층의 내외빈 인사들이 자리를 빛냈습니다.

 

김남욱 대표이사는 환영사에서 “보령공장은 단순한 생산 거점이 아니라 고객의 성공을 실현하는 중심축이 될 것”이라며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팜스코는 앞으로도 믿을 수 있는 품질과 진심 어린 서비스로 축산 현장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오종철 사료생산본부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보령공장은 총 2,800여 명의 전문 인력이 참여해 약 3개월간 리모델링 및 시운전을 거쳐 완성됐다”며 “월 2만 톤 생산이 가능한 자동화 시스템과 첨단 설비를 갖춘 공장으로 탈바꿈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무인 계근 시스템 등 최신 설비 도입으로 경쟁력 있는 공급 체계를 구축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배형준 S2본부장은 “이제 보령에서 갓 생산한 사료를 충남 지역 고객들에게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고객의 경쟁력을 높이고,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사업전략을 밝혔습니다. 또한, “축산업은 단순한 산업이 아닌 생명을 다루는 일이며, 고객의 성공이 곧 팜스코의 성공이라는 믿음으로 함께하겠다”라고 다짐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보령시의회 최은순 의장과 박상모 시의원도 참석해 축사를 전했습니다. 최은순 의장은 “팜스코 보령공장의 준공은 지역 경제와 축산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중대한 출발점”이라며 “보령시도 지속적으로 기업 활동을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상모 의원 역시 “팜스코의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로 축산농가의 생산성을 높여 어려운 시기 농가의 경쟁력을 높여 달라”고 말했습니다.

 

테이프 커팅식 이후 공장투어가 진행되었습니다. 만찬에서는 하이포크 한돈 수육과 함께 ‘새맛햄’ 답례품이 제공되었습니다.

 

팜스코 관계자는 이번 보령공장 오픈은 단순한 설비 확장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서해안 벨트의 중심에서 충청권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돕고, 고품질 사료의 안정적 공급으로 대한민국 축산업에 미래를 밝히겠다는 포부를 전했습니다. 고객의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축산식품전문회사로서, 앞으로도 기술력과 현장 중심의 서비스로 대한민국 축산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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