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코(대표 김남욱)가 최근 저체중 자돈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돈산업을 돕기 위해 ‘윈맥스플러스 자돈 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돈산업은 다산성 모돈 도입으로 산자수를 획기적으로 늘리는데 성공했습니다. 그런데, 저체중 자돈이라는 새로운 문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저체중 자돈은 이유 후 육성률 저하와 출하일령 증가 등의 또 다른 문제로 이어집니다.
이번 신제품 개발을 주도한 최영조 박사(축산과학연구소, 양돈 R&D 팀장)에 따르면 '윈맥스플러스 자돈 프로그램'은 ▶높은 섭취량 ▶높은 증체량 ▶뛰어난 장건강 ▶Health Care Technology(건강관리기술) 등 크게 4가지 컨셉의 기술이 담겨 있습니다. 이를 통해 이유 후 육성률 95% 이상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합니다.
'높은 증체량': 최신 골격 및 정육 합성 기술과 아미노산 대 에너지의 최적 균형 설계를 통해 자돈의 초기 성장을 극대화하고 높은 증체량을 달성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저체중 자돈에게도 유리한 'Advanced Glucose Technology(고급 포도당 기술)'와 성장 촉진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높은 섭취량':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원료에서 소화율이 높은 원료를 최적으로 사용하여 자돈의 높은 섭취량을 보장합니다. 특히 최고급 유제품 원료와 소화율이 매우 높은 'Extrusion Corn(압출 옥수수)'을 사용하여 소화 효과를 극대화했습니다.
'뛰어난 장 건강': 강력한 2-Way 장관 살균 기술과 Tight Junction 보호 기술, 최신 장내 미생물 균총 향상 기술을 통해 장 건강을 강화하고 질병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합니다.
'Health Care Technology': 면역시스템을 활성화하고 세균성 및 바이러스 질병에 대한 저항성을 향상시키는 Health Care Technology가 적용되어 질병을 겪는 자돈의 빠른 회복을 돕습니다.
최영조 박사는 "특히, 사료업계 최초로 접목된 'Health Care Technology' 기술로 인해 이유 후 육성률이 향상되어 농장의 생산성과 수익성이 증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지난해 9월 출시한 '윈맥스 50 솔루션'을 더하면 '6주령 15kg, 8주령 24kg, 10주령 33kg'라는 ‘윈맥스 성장곡선’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박정현 양돈PM은 "(실험을 통해) 질병을 겪는 농장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섭취량, 높은 증체량, 안정적인 분변을 보여주는 제품임을 입증했다"며, "‘윈맥스플러스 자돈 프로그램’ 출시로 한돈산업의 혁신을 주도하고, 모든 양돈농가가 더 건강하고 강한 자돈을 육성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팜스코는 지난달 28일 아산 캠코인재개발원에서 ‘2024 1st Campaign, Ride the Farmsco Wave’ 미팅을 개최하고 ‘고객이 수익을 거두는 가치판매의 물결’ 의미를 담은 올해 첫 캠페인 시작을 알렸습니다(관련 기사).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