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마지막 날 아침 경북 의성에서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경남소방본부는 31일 오전 7시 57분경 의성군 의성읍에 위치한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약 30여 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돈사 1동(395㎡)이 소실되고, 모돈과 자동 등 돼지 250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잠정 재산피해 규모를 9천 6백만 원으로 집계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이달 들어서는 10번째, 올해 누적으로는 103번째 돈사 화재입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