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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했다 한돈산업.....지난달 한돈 9만 1천 톤 공급

돼지고기 높은 수요 속 5월 한 달간 돼지 153만 두 출하, 평균 도매가격 6,385원 기록

지난달 한돈산업은 고(高)생산비와 인력난, ASF 위험 등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돼지 153만 두를 출하해 한돈 약 9만 1천 톤을 대한민국에 공급하였습니다. 수입 돼지고기는 약 4만 톤이 추가로 국내에 들어왔습니다. 수입 소고기는 4만 5천 톤. 이런 가운데 국내 돼지 도매가격은 6,385원을 기록했습니다. 

 

등급판정두수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5월 등급판정두수는 152만 7,973두입니다. 이는 전월(153만)보다 0.7% 소폭 감소한 수준입니다. 전년 동기(144만)와 비교하면 6.2% 증가한 수준입니다.

 

 

5월까지 누적 등급판정두수는 1.8% 증가입니다(769만→783만). 정부의 표현을 빌자면 '국내산 돼지고기 공급은 역대 최고 수준'입니다. 최근 높은 돼지고기 가격이 공급 부족 문제가 아닌 것입니다. 

 

한돈재고동향

 

재고동향을 보면 이를 더욱 체감할 수 있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4월까지 한돈재고량은 18,861톤입니다. 이는 전월 대비 34.0%, 전년 대비 52.8% 감소한 수준입니다.

 

 

앞서 등급판정두수 결과와 종합해 보자면 지난해보다 올해 한돈 공급은 늘었지만, 재고는 감소한 셈입니다. 그만큼 소비가 더 되었다는 것입니다. 수요가 더 커졌다는 얘기입니다. 앞서 지난 4월 18일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바 있는데 이후 외식 소비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수입육

5월 돼지고기 수입량은 전월보다는 감소했지만, 여전히 전년보다는 크게 증가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3만 9.931톤입니다. 이는 전월(4만 1,244톤)보다 3.2% 감소한 수준입니다. 하지만, 지난해 5월(2만 9.162톤)과 비교하면 무려 36.9% 증가한 양입니다. 

 

 

5월까지 누적 돼지고기 수입량은 20만 톤을 넘어섰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13만 186톤) 대비 54.7%가 늘어났습니다. '19년 수입량(5월까지 21만 2,418톤)보다는 적지만, 양상은 비슷합니다. 국내산 가격 상승과 수입선 다변화로 수입량이 증가했다는 게 정부의 분석입니다. 

 

참고로 한돈의 또 다른 경쟁품인 수입 소고기는 지난달 약 4만 5천 톤이 추가 수입되었습니다. 5월까지 소고기 누적 수입량은 19만 5천 톤으로 지난해보다 8.1% 증가했습니다. 

 

도매가격

이런 가운데 5월 돼지 도매가격은 2일 6,658원으로 출발해 줄곧 6천 원대를 형성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날인 31일 6,119원으로 마무리했습니다. 평균 도매가격은 6,385원을 기록했습니다. 5월까지 누적 평균 도매가격은 4,831원입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140원보다 16.7% 상승한 수준입니다. 

 

 

소비자가격

지난달 돼지고기 소비자가격은 국내산뿐만 아니라 수입산 모두 증가했습니다. 국내산 냉장 삼겹살 소비자가격(100g, 평균)은 2,802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달 2,401원보다 16.7%, 지난해 같은 기간(2451원)보다 14.3% 높은 수준입니다. 수입산 냉동 삼겹살(100g, 평균)의 소비자가격은 전월보다 1.2% 상승한 1,424원으로 파악됩니다. 전년에 비해 10.0% 높은 수준입니다. 

 

소비자심리지수

한국은행이 발표하는 5월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보다 1.2포인트 감소한 102.6을 기록했습니다. 2개월 연속 상승세가 멈추고 하락한 것입니다. 금리가 인상된 가운데 물가 상승의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지수 100을 기준으로 100보다 클 경우 소비자들은 현재의 경기가 과거의 평균 수준보다 좋다고 해석됩니다. 100보다 작은 경우는 경기상황을 좋지 않게 보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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